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드리히 엥겔스 (문단 편집) == 주요 저서 == 엥겔스는 22살이었던 1842년에 [[프리드리히 빌헬름 요제프 셸링]]의 철학을 비판하는 「셸링과 계시」(Schelling und Offenbarung)등의 논문을 내었고, 그 이후부터 마르크스가 죽은 이후까지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치며 유럽 공산주의 운동의 중추로 자리매김했다. 다음 목록은 그의 대표적인 저작 목록을 모은 것. {{{#000080,#000080 '''대표 저작 (1842~1895년)'''}}} * 1842년, 『신성가족』(Die heilige Familie): 엥겔스가 마르크스와 함께 부르노 바우어를 비롯한 당대의 청년헤겔학파의 피히테적 관념론 체계를 비판한 책. * 1844년,『정치 경제학 비판 요강』(A Contri-bution to the Critique of Political Economy): 자본론의 초고 형식으로 집필된 책으로, 1850년 즈음에 자본주의가 무너질 큰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해 마르크스와 함께 공저한 책이다.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[[피에르조제프 프루동|프루동]]에 대한 디스가 들어있다. * 1845년, 『영국 노동자 계급의 상태』(Die Lage der arbeitenden Klasse in England): 엥겔스가 영국에서 진행되던 [[차티스트 운동]]을 보고 영국 노동자 계급의 상황과 다른 나라와의 비교 등을 분석한 책이며, 동시에 영국 산업화의 진행 상태에 대해서도 실려있다. * 1846년, 『독일 이데올로기』(Die deutsche Ideologie): 마르크스주의 이해에 자본론과 함께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로, 헤겔학파와 [[루트비히 포이어바흐|포이어바흐]], 청년 헤겔학파 등을 종합적으로 까면서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핵심인 '''[[변증법적 유물론]]'''을 구체화한 저서이다. 위에 나온 신성가족의 발전판이라 보면 되겠다. 또한 [[사적 유물론]]에 대한 개념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등장한 저서이기도 하다. * 1848년, 『공산주의의 원리』(Prinzipien des Kom-munismus): [[공산당 선언]]의 프로토타입. 엥겔스 단독저작이다. 어떤 점에서는 공산당 선언보다 더 명료하고 자세하다. * 1848년, '''『[[공산당 선언]]』(Manifest der Kommunistischen Partei)''' * 1850년, 『독일 농민 전쟁』(Der deutsche Bauernkrieg): 엥겔스가 독일에서 일어난 [[1848년 혁명]]에 참가했다가 혁명이 실패하자 이 경험을 기초로 쓴 책. 16세기에 일어난 독일 농민전댕에 대한 역사서이다. 그는 [[독일 농민전쟁]]을 종교적, 정치적 대립의 차원에서만 바라보던 기존 관점을 비판하고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이 전쟁을 바라보았다. * 1852년, 『독일에 있어서의 혁명과 반혁명』(Revolution und Kontrarevolution): 본격적으로 1848년 혁명의 실패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논설. 원래는 마르크스가 이 글을 쓸 예정이었으나 그가 경제학 연구에 집중해야 했기에 엥겔스가 대신 썼다. 엥겔스는 독일 혁명이 실패한 이유가 독일에 여전히 잔존하고 강한 권력을 가진 [[융커]]와 같은 봉건귀족의 존재와 부르주아 및 노동자의 힘이 약하다는 것, 그리고 다수의 [[프티부르주아|소상공인]] 및 소농의 존재와 같은 모순적인 계급상황이 혁명 실패의 주요 원인이라 보았으며, 부르주아가 이 혁명에서 결국 소농과 노동자를 배신하고 귀족과 구체제의 손을 잡은 것을 비판했다. 특이한 점으로는, [[오스트리아 제국]]내의 슬라브족의 민족 운동을 반역사적이고 반혁명적인 운동으로 규정하였다는 점이다.[* 슬라브족 민족 운동이 기본적으로 [[민족주의]]에 기반한 것인데에 반해 [[마르크스주의]]는 민족주의를 배격하기 때문이다.] * 1878년, 『반뒤링론』[* 반듀링론이라고도 한다.](AntiDühring): 독일 최초의 사회주의 정당인 '[[https://ko.m.wikipedia.org/wiki/%EB%8F%85%EC%9D%BC_%EC%82%AC%ED%9A%8C%EC%A3%BC%EC%9D%98%EB%85%B8%EB%8F%99%EC%9E%90%EB%8B%B9_(1875%EB%85%84)|독일 사회주의노동당]](Sozialistische Arbeiterpartei Deutschlands)이 설립되었으나, 이 당의 주도권은 반마르크스주의적 사회주의자이자 유물론(의 외피를 쓴 [[신칸트주의]]) 일종으로 '현실철학'을 내세운 오이겐 뒤링이 쥐고 있었다. 이에 엥겔스는 그를 비판할 목적으로 이 책을 쓴다. 마르크스의 [[변증법적 유물론]]부터 시작해 [[마르크스 경제학]], [[사적 유물론]]까지 [[마르크스주의]]의 핵심 사상들을 개괄한 책으로, 마르크스주의 입문서로 매우 좋다. * 1880년, 『공상에서 과학으로』(Socialisme utopique et Socialisme scientifique): 위의 반뒤링론을 요약한, 정확히는 3장을 발췌한 것으로, 마르크스주의의 교과서와 같은 저서이다. [[공상적 사회주의|프랑스 사회주의]], [[독일 관념론]], 영국 [[정치경제학]]등의, 마르크스주의의 형성 과정에서 비판적으로 수용된 당대의 사상들을 다루고, 이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인 비판을 통해 마르크스주의의 주요 논지를 간명하게 요약하고 있다. 현재 반뒤링론은 절판이기에 이 쪽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. 게다가 쉽다. 마르크스주의 고전들 중 가장 쉬운 저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. 덤으로, 엥겔스는 비판에 있어서 이러이러한 한계가 있었지만 이러이러한 의의를 부정할 수는 없다는 식의 관대한 서술을 보이는데, 파트너 마르크스와 참으로 대조적이다. 현재 4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할 수 있으며, 무료 번역본도 있다. [[https://www.marxists.org/korean/marx/soc-utop/index.htm|#]]. * 1883년, 『자연변증법』(Dialektik der natur): 엥겔스의 미완성 유고로, [[변증법적 유물론]]의 세계관을 [[자연과학]]에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 다룬 것이다. 반뒤링론에서 다루었던 과학에 대한 논거를 발전시킨 것으로, 19세기 후반의 과학 수준에서 다룬 것이기에 당대 과학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읽기 힘들다. [[상전이|양질전화]] 현상을 사화 구조의 변화가 인구 증가에 가져오는 메커니즘에 적용하려 하는 등 자연과학과 사회학의 종합을 시도했다.[* 이 때문에 [[서구 마르크스주의]] 진영에서는 기계론적 유물론이라는 비판 내지 비난을 받기도 했다.] * 1884년, 『가족, 사유재산 및 국가의 기원』(Der Ursprung der Familie, des Privateigentums und des Staates) * 1886년, 『루트비히 포이어바흐와 독일고전철학의 종말』(Ludwig Feuerbach und der Ausgang der klassischen deutschen Philosophie): 엥겔스가 쓴 교과서적인 저작으로는 대표격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